▲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와 CJ ONE 운영사 CJ올리브네트웍스가 손잡고 CJ ONE 특화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의 혜택을 강화한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휴기념식은 1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카드 출시와 함께 CJ그룹 및 CJ ONE 제휴처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 40만 원을 채우면 CJ ONE 포인트를 최대 30% 적립해주는 특별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빕스, 뚜레쥬르, CGV에서 일 1회, 월 2회까지 이용금액의 최대 3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1회당 적립한도는 1만 포인트다.
올리브영에서는 특별 적립서비스에 따라 이용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면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1회, 1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올리브영, 빕스, 뚜레쥬르, CGV, CJ온스타일, 티빙, CJ더마켓 등 7개 CJ브랜드에서 이용에 따라 최대 3%를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도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 원 미만이면 1%, 40만 원 이상이면 3%가 적립된다.
빕스, 뚜레쥬르, CGV, 올리브영에서 제공되는 특별 적립서비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특별 적립서비스 횟수를 초과하면 해당 브랜드에서는 일반 적립서비스가 적용된다.
CJ브랜드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0.3% 적립이 가능하다.
카드의 통합 적립 한도는 전월 실적이 40만 원 미만이면 1만 포인트, 40만 원 이상이면 4만 포인트다.
CJ ONE 포인트는 CJ브랜드와 CJ ONE과 제휴를 맺은 다양한 브랜드 제휴처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연 배우 무대 인사 및 영화 관람 행사도 마련했다. 26일까지 CJ ONE 앱을 통해 사전 이벤트 응모와 온라인 카드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6백 명을 초청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 가운데 당첨되지 않은 고객 전원에게는 2만 CJ ONE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2만3천 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CJ ON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CJ ONE은 3천만 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로 CJ ONE과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