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9-11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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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10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빗썸 계열사 로똔다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가상화폐 지갑 플랫폼 계열사 로똔다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 샌드박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1일 오후 3시59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5% 내린 351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9% 내린 219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00% 하락한 28만79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2%), 에이다(-1.03%), 도지코인(-1.39%), 솔라나(-1.66%), 트론(-0.37%), 다이(-0.37%), 폴카닷(-1.6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의 웹3.0 가상화폐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계열사 로똔다가 이날 더 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더 샌드박스는 이용자가 더 쉽게 게임, 아바타, 아이템 등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무료 3D 제작 툴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도 할 수 있다. 넷마블, 라인스튜디오, 유비소프트, 제페토 등 400곳 이상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약 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사이 온체인 환경을 통합해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 지갑 연동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신민철 빗썸 부리또 월렛 대표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새로운 웹3.0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웹3.0 시장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가며 글로벌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