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2023-09-08 18: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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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치솟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자 식품·외식업계를 만나 가격 인상 자제 등을 요청했다.
식품·외식업체들은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당분간 가격 인상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9월8일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식품·외식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식품·외식업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정부는 최대한 가공식품과 외식에서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부분에 있어 동참해달라고 했다”며 “많은 업체가 인상 가격 인상 계획이 없거나 늦추겠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