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사립병원의 기업공개를 마쳤다.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28일 현지 사립병원인 PT Charlie Hospital Semarang(RSCH)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상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인니법인 '현지 사립병원 기업공개' 마쳐, 올해 8곳 상장주관

▲ 신한투자증권이 28일 인도네시아 현지 사립 병원의 기업공개를 마무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RSCH가 주당 공모가 115루피아로 발행해 609억 루피아(약 55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RSCH가 이번 기업공개로 조달된 자금을 2024년 3월에 완공할 Charlie Hospital Demak의 건설 자금 및 신규 의료 장비 구매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병원과 줄기세포 치료 등 협력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이용훈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RSCH 기업공개를 포함해 올해 총 8건의 기업공개를 주관해 성공리에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완료했다”며 “다수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