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협력 5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대한항공은 30일부터 9월3일까지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시행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홍보 부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1일 태평양노선 조인트 벤처를 맺고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양사의 미국 내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 바닥을 미국 지도로 꾸민다. 또한 각종 미국 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인생네컷 포토부스가 마련된다.
포토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터치 키오스크에서는 랜드마크 퍼즐게임을 즐길 수 있다. 랜드마크 이미지를 지도 상의 정위치에 끌어다 놓으면 해당 도시의 정보와 항공편 정보 등이 표출되는 방식이다. 기념품으로는 스트랩 키링이 제공된다.
경품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홍보 부스에서 조인트벤처 5주년 기념 홍보영상 시청하고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홍보부스에는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굿즈가 벽면에 전시된다. QR코드를 찍으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