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충주 동충주산단에서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연합뉴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대모비스는 동충주산단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2031년까지 동충주산단 11만8005㎡ 부지에 5천억 원을 투자해 10만9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해당 공장은 2024년 8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량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크다"며 "신공장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주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