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아시아가 초전도체 케이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을 두고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LS전선아시아는 16일 “초전도체 케이블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거나 초전도체 개발에 대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 LS전선아시아는 16일 초전도체 케이블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
LS전선아시아의 공시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도된 '초전도체주, LK-99 진위 공방에도 급등세 지속' 기사에 대해 해명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LS전선아시아 모회사인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초전도케이블을 개발해 국제인증을 받았다는 소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돌았다.
이 때문에 비상장사인 LS전선 대신 상장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가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이면서 최근 주가가 급상승했다.
7월26일 6600원까지 떨어졌던 LS전선아시아 주가는 16일 종가 기준 1만7180원으로 한 달도 안 돼 3배 가까이 폭등했다.
초전도체와 관련이 없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16일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전날보다 29.95% 올라 가격제한선 상단에 다다랐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