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B손보 상반기 순이익 9181억으로 2% 줄어,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14 16:1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에 영향을 받아 상반기 순이익이 소폭 줄었다.

DB손해보험은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9181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 감소했다.
 
DB손보 상반기 순이익 9181억으로 2% 줄어,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 영향
▲ DB손해보험이 자동보험 손해율 증가에 영향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사진은 DB금융센터. 

상반기 매출은 8조7726억 원, 영업이익은 1조2091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5.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8% 줄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9110억 원, 투자손익은 2980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험손익은 2.4%, 투자손익은 8.0% 각각 감소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6월 말 기준 214.1%로 집계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자동차 운행량이 늘어나면서 증가하고 예실차(예상과 실제 차이) 이익이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