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티웨이항공 모범직원 포상 수상자들이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있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창립 13주년을 맞았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창립 13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10년 8월16일 창립됐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사원 21명, 장기근속직원 201명 등 임직원 관련 포상이 수여됐다. 모범사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장기근속직원에게는 △순금으로 된 명함 상패 △왕복항공권 2매 △과일바구니 등이 주어졌다.
정홍근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임직원끼리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로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설악산에 비유해 티웨이항공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소청봉을 넘었으니 모두의 목표인 설악산 대청봉 고지를 향해 열심히 한발자국씩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창립이래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13주년 창립기념일은 회사가 새로운 미래를 바라보는 시점에 맞이하게 돼 임직원 모두에게 감회가 새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