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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900만 원대 지켜, 바이낸스 엘살바도르 진출 라이선스 획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8-09 16: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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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엘살바도르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3900만 원대 지켜, 바이낸스 엘살바도르 진출 라이선스 획득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엘살바도르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라이선스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9일 오후 4시0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5% 오른 3935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4% 오른 245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22% 상승한 32만4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00%), 도지코인(1.71%), 에이다(1.57%), 솔라나(4.50%), 폴리곤(2.82%), 폴카닷(0.76%) 등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0.3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2% 상승한 2만9786달러(약 3915만 원)에 아시아 거래를 시작했고 이더리움도 1.3% 오른 1855달러(약 24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최근까지 범위 안에서 거래됐지만 대부분의 디지털자산 펀드가 제시한 수익을 능가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엘살바도르 안에서 모든 라이선스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각) 바이낸스가 엘살바도르에서 최초로 거래소 라이선스를 모두 갖췄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엘살바도르 중앙은행의 비트코인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BSP)와 국가디지털자산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DASP)를 모두 얻었다”며 “맞춤형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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