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안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토큰증권 사업을 정식 승인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이사회에서 토큰증권(STO) 사업 진출을 정식으로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이사회 열고 토큰증권 사업 진출 결정, 올해 서비스 출시 계획

▲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토큰증권 사업 진출을 승인했다. 올해 안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증권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혁신금융서비스(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지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토큰증권 플랫폼이 구축되면 증권사는 토큰증권 발행과 거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동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한투자증권은 “미래 금융 신사업의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까지 염두에 두고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상품 발굴과 더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사전점검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