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국군의 날 시가행진 참여병사 들에 5억 원 가량의 물품을 후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박인수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이 25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국군의 날 시가행진 참여 병사들에 5억 원 규모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25일 협약식을 열고 건군 75주년 기념으로 10년 만에 재개되는 국군의 날 시가행진 준비 군장병들에 물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모두 5억3천만 원 상당으로 시가행진을 준비하는 병사들이 사용할 티셔츠와 모자, 썬글라스, 썬크림, 팔토시 등 행사물품 5종 세트다.
박인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은 “우리은행의 이번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스스로 주인공이 돼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장병들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행사준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