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상봉7구역 재개발 포함 4개사업 건축심의 통과, 2248세대 공급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7-26 14:1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재개발, 역세권사업 등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키고 이를 통해 2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 재개발사업,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건설사업, 봉천 1-1구역 재건축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상봉7구역 재개발 포함 4개사업 건축심의 통과, 2248세대 공급
▲ 서울시가 재개발·역세권사업 등의 건축심의를 통과시키고 2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사진은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 조감도. <서울시> 

이번 건축위원회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공공주택 251세대를 포함한 2248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에서 도시경관을 고려해 아파트 층수와 높이를 조정하고 어린이집, 실내 놀이터 등의 주민편의시설 면적을 추가하는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유도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상봉7구역(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는 형태의 43층, 5개 동으로 계획했던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 동 타워형으로 변경했다. 공공주택 122세대를 포함해 84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금천 기아차 부지(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원)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세대가 건설된다. 3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봉천1-1구역(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 총 807세대(공공 67세대 포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장승배기 역세권 활성화 사업(동작구 상도동 363-117번지 일대)을 통해 301세대(공공 27세대 포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쾌적한 주택과 주거환경,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