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시멘트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삼표시멘트는 이종석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배동환·이원진 각자대표 체제가 꾸려지게 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두 사람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사회 결의로 대표이사에 올랐다.
 
삼표시멘트 배동환·이원진 각자대표 체제로, 전 대표 이종석은 삼표산업으로

▲  삼표시멘트가 배동환 이원진 각자대표 체제로 바뀐다. 사진은 삼표시멘트의 ESG 보고서 표지. <삼표시멘트>


배동환 대표는 1966년 1월20일 태어나 한양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12월 삼표시멘트에 입사했고 생산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생산담당을 맡고 있다. 삼표시멘트 주식 3200주를 들고 있다. 

이원진 대표는 1970년 7월26일 생으로 동아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1월 삼표시멘트에 들어왔고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과 삼표해운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종석 전 대표는 삼표산업 사업부문총괄 겸 엔알씨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