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 20일 배포한 자료를 보면 상반기 주식결제 대금은 185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8% 증가했다.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 늘었다, 주식결제 대금 작년 하반기보다 8% 증가

▲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량이 증가했다.


주식결제 유형은 장내 주식시장결제와 주식기관투자자결제로 나뉜다.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결제 대금이 81조6천억 원으로 6.4%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대금은 103조9천억 원으로 9.4% 증가했다.

한편 채권 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채권결제 대금은 2982조8천억 원으로 6.2% 감소했다.

이에 따른 상반기 전체 증권결제대금은 3168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5.5% 줄어들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