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억 원을 1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5억 기부, 수해민 대출 만기연장도

▲ 새마을금고가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5억 원을 지원했다. 


성금 모금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모은 성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이밖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새마을금고 대출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전국 새마을금고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사회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