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숙 은행장(왼쪽 네번째)이 한용선 조합장(왼쪽 다섯번째), 신학기 수석부행장(오른쪽 세번째) 등과 14일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제주지역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제주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 확보를 주문했다.
Sh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이 14일 제주금융본부와 일도지점 등 제주지역 영업점을 찾아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목표를 설명하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행장은 제주금융본부와 일도지점을 찾아 “최근 금융권의 화두는 외형 확장이 아닌 내실 다지기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회생 가능한 연체차주 지원 방안으로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비이자이익 확대, 핵심예금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같은 날 제주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해 한용선 조합장, 문대준 조합장(모슬포수협)과 오찬을 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오후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예방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이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첫 사업인 ‘제주 해안 쓰레기 줍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매월 한 차례씩 전국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