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스맥스는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법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코스맥스 주가는 9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761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국내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해외 법인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법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특히 국내와 미국 법인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은 최대 쇼핑행사인 618 행사 결과가 예상보다 평이했고 중국 내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기존 예상보다 성장세가 더딘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는 비중국향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단가 인상 영향으로 미국은 비용 효율화와 제조자개발생산(ODM) 비중 확대 가속화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이에 2023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
코스맥스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107억 원, 영업이익 113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4% 증가하는 것이다. 배윤주 기자
코스맥스는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법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 코스맥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법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코스맥스 홍보영상 갈무리.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코스맥스 주가는 9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761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국내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해외 법인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법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특히 국내와 미국 법인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은 최대 쇼핑행사인 618 행사 결과가 예상보다 평이했고 중국 내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기존 예상보다 성장세가 더딘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는 비중국향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단가 인상 영향으로 미국은 비용 효율화와 제조자개발생산(ODM) 비중 확대 가속화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이에 2023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
코스맥스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107억 원, 영업이익 113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4% 증가하는 것이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