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투자증권이 NH투자증권이 2분기와 올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NH투자증권 목표주가 1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전날 NH투자증권 주가는 9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자산가격이 낮았던 지난해 기저효과를 벗어나며 20% 가량 늘어난 순이익을 낼 것이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0.4배와 5.8배에 불과하고 더불어 7%를 웃도는 배당수익률도 긍정적이어서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자산가격이 회복되며 유가증권손익이 개선돼 2분기에 20% 늘어난 지배주주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주식 및 채권 가격이 급락했던 기저효과와 올해 2분기 주식시장 상승 및 채권가격 소폭 하락으로 자산가격을 회복할 것이다”며 “기타관련손익은 이에 따른 유가증권 손익 개선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