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5월 맺었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방산업계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열린 설명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투자협회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국내 방산업체의 투자재원 마련을 지원한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방산업계 투자 유치 등을 위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재원 마련 등 금융산업을 향한 방산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최근 수출 증가 등으로 K-방산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방산업계의 성장 기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활성화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유망 방산기업 발굴과 자금 공급 기회 확대, 방산 신규 금융투자 상품 개발 등이 확대돼 금융투자업계와 방산업계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5월17일 맺은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당시 금융투자회사와 방위산업체 사이에 정보 교류와 방산 펀드 등 투자상품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K-OTC 등록제도 설명 △IPO(기업공개) 절차 및 방법 등 안내 △상생금융상품 안내 △혁신성장산업 자금 지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뒤에는 금융기관과 기업 사이 개별 금융 상담시간도 마련됐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