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신발관리 가전인 ‘LG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특별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7월7일부터 9월1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 LG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대규모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 LG전자는 7월7일부터 9월1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LG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이색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 LG전자 > |
LG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내부에 보관된 신발을 55% 이하의 습도로 관리해주는 유리상자 형태의 가전제품으로 보관된 신발을 유리 너머로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함 기능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세종문화회관 로비 벽면 약 12미터 공간을 고가의 한정판 스니커즈(운동화)가 보관된 LG스타일러 슈케이스 89대로 채웠다.
LG전자가 전시한 스니커즈 가운데 최고가의 제품은 ‘2018년 블랙토 컬러웨이의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라고 한다. 이 신발은 현재 재판매(리셀) 시장에서 약 8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살균과 탈취 기능이 있는 신발관리 가전 ‘LG스타일러 슈케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운동화, 구두, 골프화 등을 신발 특성에 따라 맞춤 관리해준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신발 마니아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이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