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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몬스터는 ‘재규어 XE’ 포트폴리오와 알스포츠(R-Sport) 모델 20대를 각각 700만 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
티켓몬스터가 영국 정통 스포츠카 ‘재규어 XE’를 할인해 판매한다.
국내 온라인몰에서 신차를 직접 결제까지 가능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은 티켓몬스터가 처음이다.
티켓몬스터는 ‘재규어 XE’ 포트폴리오(정상가 5510만 원)와 알스포츠(R-Sport) 모델(정상가 5400만 원) 20대를 각각 700만 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티켓몬스터에서 소비자가 재규어 구입을 결정하고 결제한 뒤 담당 딜러(판매자)와 연락을 거쳐 신차를 받거나 직접 전시장에서 운전해보고 차를 수령하게 된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수입차 온라인 판매는 기존 유통 패러다임을 혁신하려는 티몬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던 고가의 신차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며 구매 절차의 간소화는 물론 가격적인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는 ‘재규어 XE’ 구매 고객들에게 ‘최저가보상제’와 함께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적립금 혜택도 제공한다.
‘최저가보상제’는 다른 딜러나 채널에서 제시한 계약서상 차량 금액이 티켓몬스터에서 구매한 가격보다 낮을 경우 해당 차액을 티켓몬스터 적립금으로 지급해주는 제도다.
티켓몬스터에서 ‘재규어XE’를 구매한 고객이 SK엔카직영의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판매할 경우 차량매입가의 2%, 최대 60만 원을 티몬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재규어 XE’의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