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겸 하나페이 당구단 구단주(두번째줄 중간 왼쪽)가 6월30일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출정식에서 소속 선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 소속 프로당구팀이 기존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이름을 바꾸고 2023~2024시즌을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6월30일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PBA(남자프로당구)-LPBA(여자프로당구) 2023~2024시즌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선수단 협약 및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겸 하나페이 당구단 구단주, 임현빈 단장과 하나카드 프로당구단 공식 서포터즈인 ‘하나불독스’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에는 지난해 주장 역할을 했던 김병호를 비롯해 응우옌 꾸억 응우옌, 신정주, 김가영, 김진아 등 기존 핵심 선수가 그대로 소속을 유지했다.
튀르키예 출신의 3쿠션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자인 무랏나시 초클루와 일본 여자 당구 에이스인 사카이 아야코도 새롭게 합류했다.
이호성 구단주는 “지난해 새롭게 창단한 우리 하나카드 프로당구단은 신생 구단의 패기와 실력으로 저와 임직원은 물론 많은 당구팬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우리 하나페이 당구단이 서로 더 많이 사랑하고, 서로를 더 많이 배려하며, 의리로 똘똘 뭉치는 그런 원팀의 모습으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6월 프로당구팀을 창단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