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이 중동 소재 선사와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잇따라 선박을 수주하며 8694억 원어치 일감을 따냈다. 

현대미포조선은 중동 소재 선사와 PCTC선(자동차운반선) 4척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 중동·유럽 선사 선박 잇따라 수주, 8694억 규모 일감 따내

▲ 현대미포조선이 중동 소재 선사와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잇따라 선박을 수주하며 8694억 원어치 일감을 따냈다. 사진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자동차운반선(PCTC선). <현대미포조선>


계약금액은 6843억 원으로 현대미포조선 2022년 매출의 18.3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7월2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다. 

현대미포조선은 유럽 소재 선사와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2척의 공급계약도 맺었다. 

계약금액은 1851억 원으로 2022년 매출의 4.9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30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