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9일 ‘오!정말’이다.
반국가세력은 팩트
“윤 대통령이 한 발언은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거기에 반발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적의 손아귀에 놀아나게 하는 그런 세력이 있다면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 평택시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21주년 기념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8일) 자유총연맹 기념식에서 한 ‘반국가세력’ 발언을 옹호하며)
“국민들이 동의하기도 어렵고 용납할 수 없는 극단적인 표현이다. 국민의 동의 위에서 추진된 한반도 정책을 문제 삼아서 전임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것은 국민통합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은 국민통합을 해치는 발언이라고 비판하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극우, 완전 꼴통보수들이 할 만한 얘기를 했다는 점에서 좀 충격적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을 비판하며)
“정국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야당 전체를 그렇게 반국가단체라고 이야기했을 리는 없다. 친북이나 종북에 가까운 일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제대로 솎아내지 못한 점을 지적하려는 발언이 아니었을까 이해해야 한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을 과다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현명한 국민들께서 그렇게 판단하지 않겠나. 5년 내내 북한이나 중국의 눈치 보는 것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모든 가치가 돼야 되는데 그 우선순위의 헌법적 의무에 대해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굉장히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서 ‘반국가세력’이 문재인 정부를 지칭하는 것이라 말하며)
“반국가세력에 앞장선 게 유승민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내부 분탕질 좀 그만하고 현 실물 경제 모르는 경제학 박사가 도대체 대한민국 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하실지 좀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반국가세력에 앞장섰다고 비판하며)
“대통령의 안보에 대한 큰 걱정은 이해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반국가세력이라는 이 센 발언은 국가 안보에 대한 걱정이지 지난 정부를 간첩 세력이라고 보는 건 아니라는 걸 명확히 좀 해줬으면 좋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이 ‘좌파 전체 간첩’ 발언과는 다르다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명낙 회동은 언제
“당의 분열이 아니라 당의 통합,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단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하는데 힘을 실어주는 게 좋지 않겠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나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심으로 당심이 모이도록 도와야한다고 주장하며)
“지금 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이고 대선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사이 아니냐. 그러면 이 대표가 먼저 만나자고 하고 추진하고 또 거기서 통합이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동 투쟁이든 이런 것들이 모색돼야 하는 게 순서상 맞는 건데 친명계 말대로 이 전 대표가 이 대표를 먼저 만나야 한다고 한 것은 순서도 틀리고 방향도 틀리고 상도에도 맞지 않는 것이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나서서 손을 내미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하며)
“이 전 대표와 지금 이 대표가 둘이 좀 조용히 만나서 이 전 대표가 좋아하는 막걸리잔 놓고 좀 허심탄회하게 신뢰를 쌓아야 한다. 지금 그 앙금이 굉장히 깊더라.” (유인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묵은 감정을 풀고 화합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동훈식 휴대전화 관리
“아니, 그 휴대전화가 도대체 뭐가 들어 있기에. 그 휴대전화가 뭔가 있는 거예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분실한 휴대폰을 찾기 위해 경찰이 출동한 일을 비판하며)
“전반적으로 핸드폰 포맷 한 번씩 하는 것 아니냐. 일반 사무실의 컴퓨터 같은 것도 한 번씩 정리하지 않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자신의 전 보좌관이 검찰에 ‘깡통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을 반박하며) 김홍준 기자
반국가세력은 팩트
“윤 대통령이 한 발언은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거기에 반발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적의 손아귀에 놀아나게 하는 그런 세력이 있다면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 평택시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21주년 기념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8일) 자유총연맹 기념식에서 한 ‘반국가세력’ 발언을 옹호하며)
“국민들이 동의하기도 어렵고 용납할 수 없는 극단적인 표현이다. 국민의 동의 위에서 추진된 한반도 정책을 문제 삼아서 전임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것은 국민통합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은 국민통합을 해치는 발언이라고 비판하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극우, 완전 꼴통보수들이 할 만한 얘기를 했다는 점에서 좀 충격적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을 비판하며)
“정국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야당 전체를 그렇게 반국가단체라고 이야기했을 리는 없다. 친북이나 종북에 가까운 일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제대로 솎아내지 못한 점을 지적하려는 발언이 아니었을까 이해해야 한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을 과다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현명한 국민들께서 그렇게 판단하지 않겠나. 5년 내내 북한이나 중국의 눈치 보는 것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모든 가치가 돼야 되는데 그 우선순위의 헌법적 의무에 대해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굉장히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서 ‘반국가세력’이 문재인 정부를 지칭하는 것이라 말하며)
“반국가세력에 앞장선 게 유승민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내부 분탕질 좀 그만하고 현 실물 경제 모르는 경제학 박사가 도대체 대한민국 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하실지 좀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반국가세력에 앞장섰다고 비판하며)
“대통령의 안보에 대한 큰 걱정은 이해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반국가세력이라는 이 센 발언은 국가 안보에 대한 걱정이지 지난 정부를 간첩 세력이라고 보는 건 아니라는 걸 명확히 좀 해줬으면 좋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이 ‘좌파 전체 간첩’ 발언과는 다르다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명낙 회동은 언제
“당의 분열이 아니라 당의 통합,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단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하는데 힘을 실어주는 게 좋지 않겠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나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심으로 당심이 모이도록 도와야한다고 주장하며)
“지금 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이고 대선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사이 아니냐. 그러면 이 대표가 먼저 만나자고 하고 추진하고 또 거기서 통합이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동 투쟁이든 이런 것들이 모색돼야 하는 게 순서상 맞는 건데 친명계 말대로 이 전 대표가 이 대표를 먼저 만나야 한다고 한 것은 순서도 틀리고 방향도 틀리고 상도에도 맞지 않는 것이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나서서 손을 내미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하며)
“이 전 대표와 지금 이 대표가 둘이 좀 조용히 만나서 이 전 대표가 좋아하는 막걸리잔 놓고 좀 허심탄회하게 신뢰를 쌓아야 한다. 지금 그 앙금이 굉장히 깊더라.” (유인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묵은 감정을 풀고 화합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동훈식 휴대전화 관리
“아니, 그 휴대전화가 도대체 뭐가 들어 있기에. 그 휴대전화가 뭔가 있는 거예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분실한 휴대폰을 찾기 위해 경찰이 출동한 일을 비판하며)
“전반적으로 핸드폰 포맷 한 번씩 하는 것 아니냐. 일반 사무실의 컴퓨터 같은 것도 한 번씩 정리하지 않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자신의 전 보좌관이 검찰에 ‘깡통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을 반박하며)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