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약 예방 캠페인 ‘NO EXIT(출구 없음)’에 참여했다.
김태오 회장은 26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
마약 예방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 부처가 4월부터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 촬영한 이미지나 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마약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가 이제 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국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위험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DGB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