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2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글로벌 우수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KB금융 계열사에서 일하는 외국국적 임직원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KB금융은 22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윤종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KB금융의 글로벌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확대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해외 계열사 직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윤 회장은 "KB금융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다"며 "여러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19일부터 23일까지 해외 14개국의 계열사 우수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청받은 해외 직원들은 각 소속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KB금융은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일하는 외국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