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민훈장인 모란훈장을 수훈했다. 이 회장(오른쪽)이 6월22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농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훈장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이 회장이 22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가유공자 존경과 예우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은 정치와 경제, 교육, 학술 분야에서 세운 공으로 국민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 수여되는 포상으로 모란장은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상훈이다.
농협은 “이 회장은 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 등 범농협 임직원 동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보훈가족을 우대하고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바라봤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가보훈대상자 등 80여 명이 이날 포상식에는 참석한 가운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대외유공인사 4명이 수훈과 표창을 수상했다.
이성희 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