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주가가 2분기 실적개선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KCC는 2분기 업황호조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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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진 KCC 회장. |
주가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해 오후 들어 실적이 발표되며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KCC는 2분기 매출 9087억 원, 영업이익 105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27.5% 늘었다.
2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서도 개선됐다. 1분기보다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22.8% 늘었다.
KCC는 2분기에 60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다.
주택경기 호황에 따라 건자재사업 실적이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