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농협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시장을 개척한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왼쪽)가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PVI 대표와 서울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6월20일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농협손보는 20일 서울 본사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 PVI Insurance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록한 임직원 30여 명과 PVI의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대표와 쭈 티엔 타잉 본부장, 부 반 썬 부장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으로 재보험 확대와 고객 네트워크 및 서비스 활용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약속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PVI와 시너지를 통해 새 수익모델을 창출할 계획을 세워뒀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농협은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협손보는 보험 분야에서 이를 지원하고 PVI와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 새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