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밀화학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정밀화학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QR기부 캠페인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롯데정밀화학>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밀화학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내고 보고서 열람을 통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정밀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201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보고서에서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 △청정기술 도입 확대 노력 △환경영향물질 목표 수립 △수자원 위험(리스크) 분석 결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ESG정책집도 보고서에 포함했다. ESG정책집에는 롯데정밀화학의 경영헌장, 인권경영헌장, 기업지배구조헌장 등 본격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최근 도입한 규범들이 담겨있다.
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을 통한 성과도 소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6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또 글로벌 연차보고서 대회인 ‘2022 ACR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RC 어워드는 기업소통 전문업체인 머콤이 주관해 세계 각 기업의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보고서를 대상으로 독창성, 품질 및 디자인 등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열람만으로도 ESG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정밀화학은 보고서를 열람하고 보고서의 QR코드를 스캔한 인원 1명당 1천 원의 기부를 통해 최대 1억 원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2월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받은 튀르키예 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여건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