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스타트업에 금융데이터를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우리은행은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스타트업 3곳과 데이터 제공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 스타트업 금융데이터 지원

▲ 우리은행은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스타트업 3곳과 데이터 제공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이 새로운 사업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데이터 구매·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금융거래 자동분류, 상품추천 서비스 등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정부의 데이터 거래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데이터 경제 성장 및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