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16년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식품기업 최초

▲ 풀무원식품 관계자들이 9일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평가'에서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식품이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풀무원식품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진행된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평가'에서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풀무원식품은 식품기업 최초로 16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게 됐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제도는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2007년 처음 도입돼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식품은 경영진의 소비자중심경영 열정과 관심, 디지털 기반 고객경험 관리, 고객의 소리 분석 및 활용 등 소비자를 위해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해 개선하는 활동에서 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