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일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1473억 원 규모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의 4.91%에 이른다.
계약 상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말에도 유럽 제약사와 1075억 원 규모 위탁생산 의향서를 체결했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수주 논의에 힘쓰는 중이다. 지난해 인천 송도 4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5공장도 건설하기로 했다. 임한솔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1473억 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의향서를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473억 원 규모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의 4.91%에 이른다.
계약 상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말에도 유럽 제약사와 1075억 원 규모 위탁생산 의향서를 체결했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수주 논의에 힘쓰는 중이다. 지난해 인천 송도 4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5공장도 건설하기로 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