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가 연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2.53%(2800원) 내린 10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08%(1200원) 하락한 10만9500원에 장을 시작해 하락폭을 키웠다.
누리호가 전날 발사를 몇 시간 앞두고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오후 발사 준비 중 저온 헬륨공급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제어 컴퓨터간 통신 이상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발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밤새 누리호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 중으로 향후 발사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3차 발사 체계종합업체를 맡아 핵심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뿐 아니라 누리호 관련주로 꼽히는 LIG넥스원(-2.74%)과 한화시스템(-2.48%), 한국항공우주(-0.94%)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0.23%(5.91포인트) 내린 2561.54를 나타내고 있다. 이한재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가 연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누리호 3차 발사 연기 등으로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2.53%(2800원) 내린 10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08%(1200원) 하락한 10만9500원에 장을 시작해 하락폭을 키웠다.
누리호가 전날 발사를 몇 시간 앞두고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오후 발사 준비 중 저온 헬륨공급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제어 컴퓨터간 통신 이상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발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밤새 누리호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 중으로 향후 발사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3차 발사 체계종합업체를 맡아 핵심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뿐 아니라 누리호 관련주로 꼽히는 LIG넥스원(-2.74%)과 한화시스템(-2.48%), 한국항공우주(-0.94%)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0.23%(5.91포인트) 내린 2561.54를 나타내고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