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SK이노베이션, '최태원과 이혼소송' 노소영 관장 아트센터 나비에 '퇴거' 소송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5-23 19:5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이혼소송 중인 부인 노소영씨가 관장으로 있는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을 상대로 건물을 비워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4월14일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을 상대로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SK이노베이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과 이혼소송' 노소영 관장 아트센터 나비에 '퇴거' 소송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오른쪽).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 측은 아트센터 나비가 부동산 임대계약이 만료됐는데도 4년째 나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이 비우도록 요구한 건물은 아트센터 나비가 입주한 서울 종로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이다. 

이 건물은 SK이노베이션이 관리하고 있는데 아트센터 나비와 계약은 2018에서 2019년  사이에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2017년 7월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을 인정하지 않던 노 관장은 2019년 맞소송(반소)을 내 위자료로 3억 원을, 재산분할금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50%를 요구했다.

2022년 12월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금 665억 원만 인정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 모두 항소하면서 2심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