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5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TBC(비트코인 단위)당 0.55%(19만9천 원) 오른 363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56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8%(2천 원) 오른 244만 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도 0.80%(3300원) 상승한 41만8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88%), 도지코인(0.17%), 솔라나(0.15%), 폴리곤(0.77%), 폴카닷(0.21%), 트론(2.22%) 등 가상화폐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에이다(-0.04%)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소폭 내린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가상화폐 시세는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단속, 규제 우려 등이 나오면서 제한적인 선에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9일 JP모건은 조사 보고서를 통해 “미국 가상화폐 규제 단속, 가상화폐 생태계를 위한 은행권의 불안, 지난해 FTX 붕괴에 따른 충격 등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시장을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이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위축세가 멈출 때까지 가상화폐 시장의 확실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