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일본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열린 2023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챔피언 등급 선발자들이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왼쪽에서 아홉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2주년을 맞아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700여 명의 보험설계사와 임직원이 자리했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여승주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이처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해외에서 시상식을 연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4월 ‘제판분리(상품 개발과 판매의 분리’ 이후 출범된 한화생명서비스가 출범 2주년을 맞은 만큼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기념하기 위해 해외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연도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FP수는 전부 752명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1만천여 명의 FP 중 상위 약 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선정된 FP들의 2022년도 연간 평균 신계약 건수는 70.9건으로 매주 1건이 넘는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월평균 급여 약 2천 만원대를 수령했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연도대상의 슬로건인 ‘새로운 길을 걷다’처럼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며 “2021년 4월 대형보험사 중 최초로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판분리를 단행했고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도대상에 참석한 한수정 평택지역단 효승지점 팀장은 “FP로 10년째 경력을 쌓아왔지만 해외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며, “지금까지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이 더 큰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