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한화탈레스를 완전 자회사로 삼는다.
한화테크윈은 기존에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탈레스의 잔여지분 1350만 주를 모두 288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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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한화테크윈이 지분 인수주체로 나서 한화탈레스를 100% 완전 자회사로 삼기로 한 것이다.
한화테크윈은 “글로벌 일류 방산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화탈레스에 대한 독자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잔여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인수대금 2880억 원을 모두 현금을 주고 취득하기로 했다. 한화테크윈은 탈레스와 옵션계약에 따라 늦어도 11월23일까지 지분을 인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