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ESG데이터플랫폼 구축, ESG 공시 대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5-19 10:2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었다.

신한금융은 19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ESG 공시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ESG데이터플랫폼 구축, ESG 공시 대비
▲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었다. <신한금융지주>

2025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ESG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신한금융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데이터의 최신화와 정확성 확보를 위해 ESG플랫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SG데이터 플랫폼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ESG금융 등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ESG규제·평가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은 각 항목별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제회계기준(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일반요구사항(S1)과 기후 관련 공시(S2)의 데이터 항목도 포함됐다.

또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ESG 데이터 공시 도입에 대비신한금융지주 15개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도 모두 반영돼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사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해 개발한 ‘금융배출량 측정 체계’와 연결돼 IFRS 기후관련공시(S2)에서 요구하는 금융배출량 공시 및 탄소 관련 자산 영향도 파악을 위한 대응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ESG공시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 ESG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과제수행과 소통 확대로 진정성 있고 투명한 ESG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하나증권 강성묵 연임 성공, 초대형IB 속도 올려 그룹 시너지 확대 힘준다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