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반도체주 훈풍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5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72%(1800원) 오른 6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2.42%(1600원) 상승한 6만78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6만8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8천 원 위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5월23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74%(3500원) 오른 9만71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1.50%(1400원) 상승한 9만5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8%(19.58포인트) 오른 2534.98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한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3.16%(98.80포인트) 오른 3223.49에 장을 마쳤다.
17일 2.49% 상승한 데 이어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4.97%), 램리서치(4.29%), 마이크론테크놀로지(4.08%),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4.0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3.36%), 브로드컴(3.11%) 등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뛰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반등 및 대만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늘어나는 점은 반도체업황의 저점 탈피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관련 산업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재고 축소 가능성이 반도체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반도체주 훈풍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뉴욕증시 훈풍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72%(1800원) 오른 6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2.42%(1600원) 상승한 6만78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6만8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8천 원 위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5월23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74%(3500원) 오른 9만71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1.50%(1400원) 상승한 9만5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8%(19.58포인트) 오른 2534.98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한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3.16%(98.80포인트) 오른 3223.49에 장을 마쳤다.
17일 2.49% 상승한 데 이어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4.97%), 램리서치(4.29%), 마이크론테크놀로지(4.08%),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4.0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3.36%), 브로드컴(3.11%) 등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뛰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반등 및 대만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늘어나는 점은 반도체업황의 저점 탈피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관련 산업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재고 축소 가능성이 반도체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