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우유 기부행사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으로 모은 우유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26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2만4451개를 전달하는 기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매일유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우유 2만4451개 기부  
▲ 매일유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6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2만4451개를 기부하는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의 유당성분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를 말한다.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복통을 겪는 우유불내증인 사람들도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2005년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매일유업은 6월13일부터 7월17일까지 우유원샷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의 수대로 일주일치 우유를 기부하는 것으로 모두 3493명이 참가해 2만4451개의 우유 기부가 확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