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GI서울보증이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SGI서울보증은 신용회복위원회, NH농협은행과 ‘개인채무조정 상환자 카드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 SGI서울보증이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채무조정 이후 6개월 이상 채무를 상환한 채무자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1년 이상 채무를 상환한 고객은 월 30만 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 대출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4월 IBK기업은행, 2021년 12월 신한카드와도 협약을 맺어왔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계신 고객에게 정상적 금융거래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NH농협은행까지 협약을 확대했다”며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