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5-04 1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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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연다.
4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하기로 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7일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한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소인수회담(정상과 함께 4명씩 핵심 참모들이 배석한 회의)과 확대회담을 잇달아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안보와 첨단산업, 과학기술, 청년문화 협력 등을 논의한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 공동선언이 도출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기시다 총리는 한일 관계 개선을 이끈 윤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답방을 결심했다고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을 통해 전했다”며 “이번 기시다 총리 방한은 셔틀외교(정례 회담의 의미) 본격 가동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