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국내 시장에서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웅제약은 24일 펙수클루가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시장에서 처방 규모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의약품 통계 분석서비스 유비스트에 따르면 1분기 펙수클루 처방액은 108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약 31% 증가했다. 출시 직후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36% 늘었다.
이에 따라 펙수클루는 출시 첫 달 11위였던 시장 순위를 올해 2월 3위로 높였다.
대웅제약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펙수클루의 장점이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P-CAB 제제는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와 비교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 매출 1천억 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나아가 2027년 100개 국가 진출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대웅제약은 24일 펙수클루가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시장에서 처방 규모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24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국내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통계 분석서비스 유비스트에 따르면 1분기 펙수클루 처방액은 108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약 31% 증가했다. 출시 직후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36% 늘었다.
이에 따라 펙수클루는 출시 첫 달 11위였던 시장 순위를 올해 2월 3위로 높였다.
대웅제약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펙수클루의 장점이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P-CAB 제제는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와 비교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 매출 1천억 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나아가 2027년 100개 국가 진출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