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가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1천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회장의 주주환원 의지 반영"

▲ 우리금융지주가 2019년 지주사로 재출범한 뒤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우리금융지주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2019년 지주사로 재출범한 뒤 처음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통해 주주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는 금융그룹을 만들겠다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주주환원 정책 다변화를 통해 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