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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800만 원대 지켜, 가상화폐 옵션거래소 데리비트 현물거래 기능 추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20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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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를 유지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가 현물 거래 기능을 새로 서비스한다. 
 
비트코인 3800만 원대 지켜, 가상화폐 옵션거래소 데리비트 현물거래 기능 추가
▲ 20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가 현물 거래 기능을 새로 서비스한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0일 오후 3시3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16% 내린 3830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06% 내린 259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3.32% 하락한 43만1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4.54%), 에이다(-3.17%), 도지코인(-1.39%), 폴리곤(-5.72%), 솔라나(-5.40%), 폴카닷(-5.36%), 시바이누(-4.6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회복 동력을 잃으며 2만9천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며 “비트코인이 2만9천 달러로 떨어진 것은 일주일만이다”고 말했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가상화폐 옵션 거래소인 데리비트가 현물 거래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데리비트는 이날 24일부터  BTC/USDC, ETH/USDC 및 ETH/BTC 등 3쌍의 새로운 거래 플랫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데리비트의 최고커머셜책임자(CCO) 루크 스트리예르스는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이번 플랫폼 추가로 우리는 가상화폐 공간에서 트레이더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포괄적 파생 상품 및 현물 거래 솔루션 제품군을 자랑하게 됐다”며 “고객의 전반적 거래 경험도 더 향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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