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해외사업에서 부진해 2분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했다. 

LS산전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18억6천만 원을 냈다고 25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S산전, 해외사업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후퇴  
▲ 구자균 LS산전 회장.
1분기보다 8.7%, 지난해 2분기보다 22.0% 감소했다.

2분기에 매출 5254억7천만 원을 올렸다. 1분기보다 4.9% 늘었지만 지난해 2분기보다 4.8% 줄었다.

LS산전은 해외 인프라사업부문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 실적이 후퇴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LS산전은 7월27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