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위산업 관련 종목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19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록히드마틴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방위산업’을 꼽았다.
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1분기에 매출 151억3천만 달러(약 19조9564억 원)를 거뒀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당초 록히드마틴이 매출 150억3천만 달러를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록히드마틴의 호실적은 유럽과 남중국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 고조로 방위 장비 주문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나증권은 “국내 방위산업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군비 증강 움직임에 국내 방산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분쟁 등 글로벌 신냉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각국의 자구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올해 방산 수출 목표를 200억 달러로 제시하며 수출지원을 추진하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방위산업 관련주로는 한국조선해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위아, 풍산 등이 있다. 차화영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19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록히드마틴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방위산업’을 꼽았다.

▲ 19일 하나증권은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방위산업’을 꼽았다. 사진은
2018년 독수리훈련 참가한 미군 아파치헬기. <연합뉴스>
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1분기에 매출 151억3천만 달러(약 19조9564억 원)를 거뒀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당초 록히드마틴이 매출 150억3천만 달러를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록히드마틴의 호실적은 유럽과 남중국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 고조로 방위 장비 주문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나증권은 “국내 방위산업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군비 증강 움직임에 국내 방산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분쟁 등 글로벌 신냉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각국의 자구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올해 방산 수출 목표를 200억 달러로 제시하며 수출지원을 추진하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방위산업 관련주로는 한국조선해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위아, 풍산 등이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