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글이 스마트폰 모델인 픽셀8 시리즈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3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전문가 로스 영 DSCC 최고경영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구글이 2023년 5월10일에 공개하는 스마트폰 픽셀8과 픽셀8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한 올레드가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해외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3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전문가 로스 영 DSCC 최고경영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픽셀8과 픽셀8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한 올레드가 탑재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삼성디스플레이> |
구글은 픽셀8에 6.16인치 올레드 화면을, 픽셀8프로에 6.7인치 올레드 화면을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픽셀8 시리즈에 탑재될 올레드 디스플레이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됐다.
샘모바일은 “픽셀8 시리즈에 탑재되는 올레드 패널의 정확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픽셀8 디스플레이가 풀HD+ 해상도와 90Hz/120Hz 주사율일 것으로 보인다”며 “픽셀8프로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샘모바일은 “두 픽셀 스마트폰 모두 삼성의 엑시노스 2300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텐서 G3 칩셋을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바램 기자